이를 위해 시는 천안시 유량동 태조산공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620㎡ 규모의 재난안전체험관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재난안전체험관은 국·지방비 각각 110억씩 220억 원을 투입해 지진, 풍수해, 구조구난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연기피난, 소화훈련 등 화재체험시설을 갖춘다.
전 세계 재해사례를 전시하는 구조 가상 및 소방 활동 체험시설과 4D영상 상영 및 재난교육을 할 수 있는 안내·영상체험 시설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건축 및 전시시설 설계용역 공모 등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내년이면 중부권 최대 안전체험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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