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9시 52분께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조모(30)씨가 숨졌다. 화재는 주택 집기류 등 30㎡를 태우고 310만원(소방서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11시 45분께는 서구 용문동 이모(71)씨의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18㎡ 등 3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소방당국은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서모(40)씨를 현장에서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대전에선 23일 오전 6시 46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 계룡호텔 주변에서 승용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부상을 입고, 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오전 11시께에는 연기군 동면 명학리 도로상에서 임모(79)씨의 라세티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전봇대를 들이받아 사망했다. 21일 새벽 0시 20분께는 논산시 은진면 토양리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조모(58)씨가 박모(58)씨의 쏘나타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21일 오후 5시 15분께는 태안군 소원면 시목리 군도상에서 125cc오토바이가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우측 수로에 빠져 운전자가 숨지기도 했다.
23일 오후 3시 47분께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금강변 청벽교 부근 도로상에서 홍모(57)씨의 무쏘 승용차와 스타렉스승합차가 충돌했다. 사고로 무쏘와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중상 1명, 경상 5명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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