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방 기술이전센터장 |
대학은 올해 파견된 유태방(56) 특허관리전문가를 산학협력 교수 겸 기술이전센터장으로 임명, 특허 관련 인프라 구축과 기업과의 실질적인 기술이전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3년 동안 대학에서 일하게 될 유 센터장은 국내 대기업에서 25년간 근무하다 퇴사한 뒤 서울의 중앙대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지식재산 전문가다.
유 센터장은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지적재산권의 원천인 대학이 먼저 큰 관심을 둬야 한다.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체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R&D 특허센터에서 실시한 특허관리전문가 파견 사업에는 배재대를 비롯해 서울시립대, 부경대 등 3곳이 선정됐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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