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새로운 비약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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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새로운 비약의 해로'

오늘 창립 42주년 기념식… 공격경영으로 수주 지속 확대

  • 승인 2012-01-19 20:29
  • 신문게재 2012-01-20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이인구 명예회장
▲이인구 명예회장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이 고용창출 선도, 정도경영, 선별적 투자확대와 공격적인 경영으로 그룹 수주를 지속 확대해 2012년을 새로운 비약의 해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계룡건설은 20일 오전 10시 대전 본사 12층 강당에서 이인구<사진> 명예회장과 이시구 회장, 각 계열사 사장단 및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계룡건설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건설업계가 직면했던 위기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건설환경을 돌아보며 올해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발표한다.

계룡건설은 2012년 계룡건설과 KR산업, 계룡산업, 동성건설, KR유통 등 그룹 전체 사업목표를 지난해보다 상향책정(2011년 수주목표 3조, 소화 1조9000억)하고 반드시 달성해 양적 질적으로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역점시책으로 법규와 매뉴얼을 엄수하는 우량모범기업 10대 건설사와 대등한 경쟁력 제고 경기회복에 앞장서고 고용창출 선도 해외진출 확대 신용확보와 재정안정 지속적이고 선별적인 투자 확대 신사옥 건설 등도 발표한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계룡건설은 지난 42년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시기를 오히려 성장발전으로 승화시킨 불굴의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를 비약의 해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2012년 구호를 생존전략 성장지속 흑자시대 비전2020 지속추진 등으로 정하고 업계 톱10 진입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계룡건설의 주요 영업전략은 공공부문의 턴키와 대안입찰 부문 강점을 바탕으로 한 대형 공공공사의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가며 지난해 개발사업부문 강화를 목표로 신설된 개발사업본부를 통해 민간개발시장에서도 다각적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특히 해외사업분야에서 일취월장하는 성과를 올릴 방침이다.

현재 준비중인 탄방동 신사옥에 대해서도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가 탄방동 시대에 대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및 현장,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도 시상과 포상을 실시한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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