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종건 대전선병원장, 남재동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해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은 기업 10곳 중 세 번째로 오는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선병원은 의사, 간호사, 직원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대전선병원 봉사단(단장 김종악)'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주민대상 건강보험료 대납지원, 시각장애인 종합검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무료진료 및 상비약 공급 등 정기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해 의료관광 활성화를위해 노력하는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전시로부터 지난해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