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한우협회(회장 조성훈)는 120kg의 한우고기를 군에 기탁했다. |
군 산하 공직자부터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선다는 방침 아래 구내식당에 한우고기 식단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를 확대해 나가도록 계도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유치원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는 급식에 소요되는 한우고기 수량을 늘려 나가도록 관계기관과 소고기 소비촉진에 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우소비촉진운동의 확산을 위해 군민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가운데 농·축협 판매장을 통해 한우고기를 20~40% 할인판매하는 소비촉진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소값 하락 안정대책으로 한우 암소 도태장려금으로 송아지 분만기록이 없는 암소에 대해서는 50만원, 송아지 생산경험이 있는 60개월령 이내 암소의 경우는 30만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한우 적정마릿수 유지를 위해 지난해까지 시행해 오던 송아지 생산안정제 지원사업도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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