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총 3년 동안 추진한 '생명나노신소재분야 특성화사업' 덕분이라고 한남대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한남대 중단기발전 계획의 하나로 생명나노과학대학의 장기발전계획내의 특성화 계획과 연계, 특성화 기반구축기(2009~2011, 특성화도입기), 역량형성기(2012~2014, 특성화확산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또 국제화교육, 창의적 연구, 미래핵심기술, 지역산업발전 등 4가지 핵심 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시작되어 성공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다.
생명나노대학은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 위치, 대덕특구에 위치한 연구소들과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운용하는 등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관련분야 선도대학이 된다는 목표에 가까이 가고 있다.
신소재공학과 김태동 교수는 “지난 3년간 이룬 성장은 생명나노신소재 분야를 공부하는 한남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가능하게 해주는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역량형성기를 통해 생명나노신소재 분야 선도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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