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판기념회 수익금을 학교폭력예방 및 난치병학생돕기에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나눔사업본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이는 출판기념회에서 당초 이위원장이 '수익금이 발생할 경우 전액 사회에 내놓겠다'고 내빈과 말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대전의 여고생 자살 사건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기금으로 써달라며 지정 기탁 용도를 공동모금회에 적시했다. 각 학교에서 운영중인 상담교사와 Wee센터의 효율화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 난치병학생돕기 운동본부장을 수년째 역임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적극 헌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기부는 기부를 해본 사람만이 느끼는 기쁨이 있으며 이번기회를 기회삼아 매년 정기 기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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