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 대표는 주요 당직자 회의 및 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이어 충북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진당의 충북 공략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심 대표는 “오는 4·11 총선에서 충북이 영남과 호남에 근거한 부패한 양당정치를 바꾸는 진원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북 8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다 내겠다. 과거보다 더 많은 후보가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후보들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세종시는 현재 인구 9만명 수준으로 서울을 대신하는 특수성이 있다”며 “행정적으로도 시장과 교육감은 세종시 소속으로 선출하는데, 국회의원은 단독 선거구가 되지 못한다면 모순이다”라고 주장했다.
충북=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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