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
보령은 대천해수욕장이 있어 패각으로 이루어진 백사장을 걸으며 겨울바다를 즐길 수 있고, 유람선(대천유람선, 041-934-6896)을 이용해 겨울바다 위를 달리며 아름다운 섬을 관광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보령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에는 설 명절 전날인 22일부터 26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가족과 함께 바닷길에서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재미와 함께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제격이다.
성주면 개화예술공원(☎041-931-6789)은 연휴 4일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명절 당일인 23일을 제외하고 3일간은 비누체험, 도자기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특히 천북면 하만리에는 겨울철 보양식 굴 요리를 전문적으로하는 굴단지(축제추진위원 ☎041-641-7057) 가 있어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머드체험관(☎041-930-3533)에서는 머드마사지, 머드사우나, 머드스킨케어, 스파 및 아로마 탕 등 머드를 이용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머드체험관은 21일과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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