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 비상사태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위해 도와 시ㆍ군 교통 및 도로 담당 부서 중심 17개반 9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도는 이번 특별 수송기간 중 서울 등 수도권을 잇는 시외버스 38개 노선을 88회 증회하고 교통체증 여부에 따른 운송업체 노선 임의변경 운행, 예비 시내버스 28대 동원 막차 연장운행 등을 실시토록 했다.
또 택시 부제 전면 해제를 비롯해 전세버스 108개 업체 2160대 수송 수요 급증 노선 집중투입 등을 통해 수송력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위해선 역·터미널에서 거리가 먼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운행시간 연장 및 증회 운영도 실시키로 했다.
이 밖에 주요도로 안전시설과 표지판 등 시설물 일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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