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사업은 대전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16개 사업(일반 공모 13개, 기획공모 3개)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를 현장 모니터링과 인터뷰 등을 통해 조사 분석한 것이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대한 첫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의미를 갖고 있다.
대전문화연대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수행단체 간에 서로 프로그램을 참여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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