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전 2012 포스터 |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전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열리는 박종우 작가의 제2회 천사의 미소 사진전이 바로 그것.
박 작가가 몸담고 있는 유치원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과 일상의 즐거움을 담은 모습은 행복함이 가득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어느덧 두 번째 전시회를 하는 박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평범함을 피사체로 삼았지만, 예술의 경지를 탐하는 내공이 한껏 묻어난다.
출품된 사진들 속에서는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가 매력을 뽐내면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표정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사진 작업을 해온 박 작가는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 관심을 기울인다.
박 작가의 작품에 담긴 사진 속 아이들의 밝은 미소는 현대 생활에 지쳐 있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게 만든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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