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급탕·냉난방특허출원 건수는 2000년 15건에서 10년새 127건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자연상태로 존재하는 열에너지를 히트펌프시스템 기계를 이용해 모으고 배분하는 방식이다.
지하수(지열) 유형이 32%로 가장 많았고, 태양열(20%)과 공기열(17%), 하천수 및 해수(17%) 등이 뒤를 이었다.
지구온난화의 주역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한편, 전기 또는 가스와 비교할 때 에너지 절감 효과가 20~50%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청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 조기 특원출원을 위한 초고속 심사제를 적용하고 있다.
출원 후 등록도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하고 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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