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생산 구조 구축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아산 광역단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벼, 채소 등 3년 동안 100억원이 투입돼 1360㏊가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 가공, 체험시설까지 지역의 친환경농업 역량이 결집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우렁이 양식장과 미생물배양시설 및 친환경농자재생산시설, 축분 퇴비화를 위한 농축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 전용 벼 건조시설, 유기농유제품 가공시설, 친환경 콩나물 가공시설, 친환경교육시설, 친환경 체험을 위한 에듀팜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예산에 이어 아산에 친환경 농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충남이 순환형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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