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3154만명으로, 설 당일인 23일 647만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하고, 1일 최대 이동인원은 전년 대비 0.8%, 평시 대비 90.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향 가는 길(귀성길)에는 주말이 포함돼 교통량이 분산되겠지만, 귀경길에는 설 당일과 다음날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분석됐다.
귀성 출발시점은 22일 오전이 31.5%로 가장 많았고, 귀경 시에는 23일 오후가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4일 오후 출발자도 28.4%나 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 이용 기준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부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으로 조사됐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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