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이용객은 버스를 내린 뒤 30분 이내에 갈아타면 1회에 한해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거나 하차 후 30분이 경과한 경우, 2번 이상 갈아타는 경우, 관외 지역으로 가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를 위해 시내버스 운송회사인 당진여객과 무료환승제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버스 환승단말기 설치와 주민 홍보 등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무료 환승제에 따른 버스회사의 손실을 교통카드 사용자 기준으로 8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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