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해 대전소방본부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 중 9.56점을 받아 2010년 13위에서 수직 상승해 내ㆍ외부 청렴도가 크게 나아졌다는 설명이다.
청렴도 종합점수(소방시설 점검업무)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부패지수 9.92, 투명성지수 9.18, 책임성지수 9.29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전담팀을 운영했고 클린신고센터 전용방 운영, 온라인 등 민원편의 시스템을 시행했다.
또 해피콜제도와 문자서비스 등 소방민원 사후관리 서비스를 철저히 운영해 청렴지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고 분석했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청렴성 확보를 위해 우수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시민 만족을 위한 청렴한 공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