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깨끗한 거리조성으로 귀성객을 맞이하고자 오는 31일까지 6개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위해 구청 및 광고협회 직원과 시민 자율정비대, 기간제근로자 등으로 합동정비반을 편성, 1일 2회 6개 주요 도로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활동에 나선다.
설을 앞두고 전개되는 이번 정비기간에는 에어라이트, 불법입간판 정비, 벽보 제거는 물론 불법 전단지 살포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을 전후해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으능정이거리를 특별정비지역으로 설정하고 정비에 최선을 다해 귀성객에게 깨끗한 중구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함은 물론 특별정비활동을 통해 기초질서 지키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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