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벼 재배농가의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한 못자리 설치용 인공제조 상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토 구입비 지원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관내농지 및 충남·북의 시·도로 출경작해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농지소유에 관계없이 벼 실경작 농가 중 논벼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가다. 지원범위는 경작규모 1000㎡ 이상 전면적으로, 200㎡ 당 20ℓ 1포에 대해 60%를 지원하며 1포당 40%는 농가 자부담이다. 못자리용 상토 신청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경제과로 하면 된다.
상토구입 희망농가는 못자리용 상토지원사업 신청서 및 사업대상농지에서 농업경영을 하는 경작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상토구매는 동대전, 산내농협 등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못자리용 상토 지원 및 농가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경제과(☎250-1357)로 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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