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전교구는 11일 오전 천안시 백석동 유관순체육관에서 2012년 사제서품식을 가졌다. |
천주교 대전교구는 11일 오전 천안시 백석동 유관순체육관에서 유흥식 교구장(주교) 주례로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사제서품식을 가졌다.
이날 서품식에서 천안쌍용동 김현(마태오)부제를 비롯한 15명이 새로운 사제로 탄생했다.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부제들에게 “혼란의 시대 사제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된 봉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부제들은 주교 앞에 무릎을 꿇고 바닥에 엎드려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약속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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