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제사건은 1998년 갈마동 여중생 살인사건, 2001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2004년 대성동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 등 총 7건이다.
대전청은 지난 2월 미제사건 전담수사팀 신설 후 12명을 검거하는 등 70건의 강력사건을 해결했다.
이번에 공개한 7건의 장기미제사건도 사건기록을 자세히 분석, 원점 재검토해 다각도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시민들의 신고, 제보를 통해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고자 익명 제보 게시판도 마련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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