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덕 대표 |
박종덕<사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는 11일 본보를 방문,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기초수급자는 아니더라도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을 도와주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올 경제 전망과 관련, “글로벌 금융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점들과 연계해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또 “일부 중견이하 기업들의 부실로 인해 올해 금융권 역시 그 어느해보다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며 “연내 세종시의 중앙부처 이전과 과학벨트 추진,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이 계획돼 있어 점포 확장 등으로 인한 하나은행의 외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종덕 대표는 “중도일보가 임진년 새해 흑룡의 기운을 받아 중부권을 대표하는 1등 신문으로 번창하길 기원한다”는 덕담도 건넸다. 그는 이어 “중도일보는 따뜻하고 서민을 위한 뉴스를 독자들에게 제공해 이웃사촌과 같은 언론사 느낌이 든다”면서 “언론의 사명감을 가지고 큰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두배 기자 enq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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