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선씨 |
▲ 김종선씨 |
▲ 나상현씨 |
오는 17일 치러지는 선거에는 2선에 도전하는 유병선(68) 현 조합장과 김종선(52) 전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장을 비롯 전 논산계룡농협 이사를 역임한 나상현(63)씨 등 3명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국GAP생산자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활약 중인 유병선 현 조합장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체제 확립, 영농지원체제 획기적 전환, 원로조합원 우대 및 문화 복지사업 확대, 기업체 및 도시농협과 상생발전 협약체결, 조합원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임직원 근무자세 확립, 전국최고의 경영수지 달성 등 6대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키 위해 2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선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WTO, FTA 현실 앞에 조합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특색사업 발굴과 체감을 통해 조합원의 농협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몸으로 뛰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특히 농협 문턱을 낮춰 농업인들을 친절과 봉사로 섬기는 한편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농산물유통센터 체계적 운영, 농민조합원 삶의 질 향상, 현장지도 강화로 신뢰받고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항상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는 나상현 후보는 계룡시 두마면 이장단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지역 파수꾼으로 고정투자(퍼머스 마트·농민들의 시장사업) 비전을 위해 더욱 심사숙고하고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공정하고 투명하게 금융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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