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행우' 통권 12호 |
김보성 회장은 발간사에서 “으뜸 도시가 되도록 협력하자”며 “행정동우회 회원과 후배 공무원 여러분은 대전의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천해 왔던 주역들이기에 대전이 한차원 높게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금년은 민선 5기 제2차년으로 시정이 이끌어 가야 할 일들이 많다”며 “과학벨트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추진, 의료관광산업과 문화복지도시, 도안 신도시 개발 등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에게 “대전이 '우리나라의 신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자”고 당부했고, 이상태 시의장은 “관에서 민으로 돌아가서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행정동우회는 지난해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확정 촉구와 대정부 결의대회를 열었고, 우수공무원 후배들에게 공로패와 으뜸공무원패를 수여했다.
또 문화유적답사와 환경보존대회를 개최하고 대전행정동우회장배 바둑대회도 열었다.
특히 대전시행정동우회 회원 포럼을 통해 2030대전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과학비즈니스 벨트 확정과 인근 세종행정도시 건설이 대전발전에 중요한 요소가 됨을 인식했다.
또 회원 건강관리와 환경보존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대행우 산악회'를 조직하고 매달 둘째주 수요일을 정기등산의 날로 정해 활동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