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추자 사무관 |
시에 따르면 한국공공행정학회 주관으로 10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상'시상식에서 대전시 김추자 사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사무관은 1985년 충북 보은 회남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997년 대전시로 전입해 시청 국제통상과 및 시민봉사실, 자치행정과, 노인복지과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신중심 도시 대전 건설에 헌신적으로 앞장 서 왔다.
지난해부터 총무과 채용담당으로 공무원 임용시험과 각종 자격·면허시험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편리한 원서접수 방법 마련, 접근성이 용이한 시험장 선정 등 지역 수험생의 편의도모에 최선을 두고 고시업무를 수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인터넷 원서접수 시행과 시험문제 공개 등으로 고시업무 신뢰도 증진 등 고시행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매사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어려운 일에 앞장서 나서고 동료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직원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여성공무원의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해 '좋은 직장만들기'에 기여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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