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 |
특히, 오는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하고, 호남고속철도 공주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이것들과 연계해 지역의 중장기적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우선 시민이 행복한 공주만들기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의 행복여건을 진단,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기존 시행하고 있는 모든 업무와 시책들을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 생태하천 복원사업,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것이라는 것.
또, 계획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조속한 완공, 전통시장 쉼터와 특화거리 조성, 공주시 대표브랜드 쌀 생산단지 확대 등 지역경제를 풍요롭게 만드는데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고도육성사업, 역사문화도시사업 추진과 더불어 수준높은 기획공연유치, 경쟁력 있는 축제 등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명문 고등학교가 입지해 있어 전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몰려들고 있는만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이 모든 시책들에 대해 이준원 공주시장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의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자율행정 시스템을 정착시켜 정책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원 시장은 “이 모든 시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잘사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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