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자로 발간된 풍속문화로 만난 무령임금 무덤의 12가지 비밀은 국판 306쪽 분량으로 이전의 것들과 비교해보면 스토리텔링과 융·복합 학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고고학과 역사학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으로 '한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며,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구중회 교수는 특히, “고대사 연구의 한 방법으로 평생을 모색해온 결과다”라며 “작은 학문의 주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소망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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