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재해예방 사업 규모는 61개 지구 1181억원으로, 지난해 915억원보다 266억원(29%)이 늘었다.
사업 및 투입 예산을 보면, 하천 및 배수시설 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 노후 위험교량 정비 등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에 493억원을 투입하고,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도시 달동네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민밀집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62억원을 투입해 비탈사면 정비와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도는 내달까지 사업의 90% 이상을 착공기 위해 47개반 162명으로 조기 추진단을 구성, 본격 가동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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