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의동씨 |
이종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24대 대전흥사단 대표로 선출된 황의동(충남대 철학과 교수, 대학원장·사진) 대표가 7일 대전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황 신임 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무실, 역행, 충의, 용감 등 4대 정신으로 국권 회복과 부국 강병을 위해 헌신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창립한 흥사단이 내년에 100주년을 맞고 대전흥사단도 올해 46주년을 맞는다”고 소개했다.
황 대표는 “흥사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흥사단의 정체성과 위상 확립을 위해 진정한 반성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49년 충북 청원 출신인 황 대표는 1967년 대전흥사단에 가입해 45년째 흥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