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시민모니터단 위촉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대전시와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지속가능한 대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시내버스 이용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사진>

이들 시민모니터단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공개모집, 노선별로 2~ 5명씩 약 220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시민모니터단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을 평가하고, 개선사항 등을 제보하게 된다. 또 이용자 입장에서 평가한 제보사항을바탕으로 업체 시정과 서비스 증진을 촉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새롭게 활동하게 될 시민모니터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모니터단 활동 평가방법 등을 교육하고 지난해 우수활동자 10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