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
▲이서령 |
▲박범계 |
민주통합당 동구지역위원장인 선병렬 전 의원은 지난 6일 동구 용전동 선샤인호텔에서 '선병렬 17대 국회의원 자전에세이'라는 타이틀로 출간된 저서 '시련의 정치, 거침없이 간다'의 출판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북콘서트에는 박병석ㆍ양승조ㆍ이상민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 박범계ㆍ우영제 공동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전 지역위원장 및 소속 지방의원 등 당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석 의원은 “지난 4년간은 야인 생활을 하며 서민의 차가운 마음을 읽었을 것이며, 모진 과거를 지녔지만 넉넉한 웃음과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그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서령 중구지역위원장도 최근 '이서령의 정책과 정치 따라잡기'라는 타이틀로 '정치는 마음이다'라는 책을 출간하고, 8일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정세균 민주당 전 대표와 이 위원장의 후원회장인 우윤근 의원, 박병석 의원과 박범계ㆍ우영재 대전시당위원장 등을 비롯한 당내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 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 박사와 대북관계 및 과거 국민의 정부 시절 에피소드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서령 위원장은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신념을 확고히 하는 의미로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출판기념회 장소를 정했다”며 “정치학의 새로운 연구지평을 여는 의미로 그간의 경험과 사례연구를 통해 국회와 정당, 정부 및 이익단체간 상호작용이 정치와 정책 및 의사결정에 반영되고 대안이 형성되는 과정을 책에 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민주통합당 서구을 지역위원장인 박범계 시당위원장도 1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 위원장은 최근 '박변호사 이럴땐 어떡하지?'라는 제목으로 법률에세이집을 펴냈다.
박 위원장은 “서민들의 고단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살면서 꼭 필요한 생활법률 에세이를 쓰게 됐다”며 “서민의 아픔과 상처를 찾아내고 함께 하는 일이 나의 소명이라 말씀해 주신 어머니의 뜻을 잊지 않고 상식과 원칙이 이기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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