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침체의 여파로 산업체에 불어 닥친 장기불황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철강협회 등과 함께 청년아카데미 교육과정 중 철강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100명이 참여해 그 중 학생 96명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학교육과 기업실무간 간극을 좁혀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부가 지원하고 있다.
김재근 학과장은 “높은 취업률의 요인으로 정확한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지향했으며 업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확보, 현장실습과 같은 커리큘럼을 운영해 현장적응력을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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