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군수 |
이용우<사진>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생산현장에서는 활기가 넘치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현재의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해 새롭게 도약하는 임진년을 만들것”이라며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약속한 사업들과 더불어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정방향으로 군은 우선, 4대강 사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아름다운 금강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자원화하기 위해 백마강 수상관광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그려나가는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세부실천사업으로 백마강 콘텐츠 사업, 백마강 리버사이드 네트워크 사업 등도 활발히 펼쳐 나가기로 했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백제금동대향로를 비롯한 237점의 문화재와 유적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한국이 낳은 최고의 민족시인 신동엽 문학관 개관, 굿뜨래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민의 문화기반시설 확충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농업분야에 있어서는 친환경 첨단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굿뜨래 농업의 제2창업을 발판삼아 파워브랜드 5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기 위해 품질향상을 통한 청정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나가는 가운데 국내·외가 망라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한·미 FTA 타결 등 지역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적극 타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 일자리 발굴, 사랑의 빨래방 운영, 독거노인 유케어 시스템 운영, 장수노인수당 및 기초노령연금 지급 등 세부 실천사업들을 펼쳐 나가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정착,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 등 군민친화형 복지시책 추진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