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예술창작지원(예창),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 생활 속 예술활동지원 등 4개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받기로 했다. 특히 예창사업은 작년보다 1억2500만원이 늘어난 8억9000만원 규모로 지원 분야를 문학예술,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로 범위를 넓혔다.
장르별 예산은 지난해 지원 신청과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단체에 전략적으로 배분할 방침이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경우, 상설 공연장이 없어도 외부에서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한 후 협약한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경우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공정한 심의를 위해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정책 간담회 또는 토론회를 열어 문진 기금 신청 당사자인 예술인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