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영동 인공빙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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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영동 인공빙벽장

7일 개장… 25~90m 4개코스 '전국서 인파'

  • 승인 2012-01-04 15:08
  • 신문게재 2012-01-05 19면
  • 충북=이영복 기자충북=이영복 기자
●겨울을 즐겨라 - 주말 추천여행지 2선

▲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7일 개장한다.
▲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7일 개장한다.
영동군 용산면 율리 금강변의 송천산악레포츠단지 내 자연암벽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빙벽장인 '영동빙벽장'이 7일 개장한다.

지난해 구제역로 빙벽장 개장을 하지 못했지만, 겨울이면 10만여 명의 동호인과 관광객이 찾아와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진 영동빙벽장은 빙벽등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동빙벽장운영위원회에서 위탁받아 시설운영과 안전관리 등 빙벽장 운영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영동빙벽장은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 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빙벽장 주변에는 썰매장(2000㎡), 얼음동산(옛 송천교 등), 뗏목체험,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빙벽장 시설이용은 등반신고 및 서약서 작성하고 영동사랑상품권(1만원) 구매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모든 안전은 100%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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