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항식 관장 |
3일 본사를 방문한 박항식<사진> 신임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연구와 기술개발의 메카 대덕특구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라며 첨단과학기술을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항식 관장은 “대전은 고향과 같은 곳이다. 대전에서 근무하는 것이 이번이 3번째”라고 밝혔다.
행정고시 25회인 박항식 관장은 수습사무관시설 충남도청에서 근무했으며, 1992년에는 연구개발특구본부 전신인 대덕단지관리소 개발과장으로 근무했다.
“대전에서 근무할 당시 가족 모두 대전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다”고 소개한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관람객들이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과학관으로 만들어, 국립중앙과학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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