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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교수들 신년 학계 맹활약

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장에 충남대 유성연 교수 조직공학·재생의학회장에 한남대 이진호 교수

승인 2012-01-03 19:26
신문게재 2012-01-04 22면

배문숙 기자

▲ 유성연 교수

▲ 이진호 교수

지역대학 교수들이 유수 학술학회 회장으로 선임되고 있다. 한남대는 신소재공학과 이진호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2012년도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27일 개최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8년 출범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의학자, 재료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과학과 의학의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학회로 현재 학회의 등록 회원수가 800 여명에 이른다. 이 교수는 1988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생체·의료 고분자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3년부터 한남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충남대 기계설계공학과 유성연 교수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취임했다.

유 교수는 대한기계학회 56대 회장에도 취임했다. 1945년 창립된 대한기계학회는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에서 회원 1만7000여 명을 확보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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