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명예군민 1호' 이원종 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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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명예군민 1호' 이원종 전지사

유인촌 전장관·김정 회장 등 8명 선정

  • 승인 2012-01-03 15:06
  • 신문게재 2012-01-04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청원군은 3일 청원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8명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명예군민은 군정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 군민의 생활 개선 또는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추천을 받아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예의 제1호는 이원종 전 충북지사로, 이 전 지사는 지사 재임 시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유치, 오송 생명과학단지 조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유치 등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제2호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유 전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재직 시 청원생명축제장을 방문해 축제 위상을 높이고 축제 축하 영상 메시지 제작 등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청원생명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군이 전국사격대회를 세 차례 유치하는 데 도움을 준 김정 대한사격연맹회장, 300여 점의 미술작품을 청원군에 기증해 군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이보영 화백, 청원군 부군수로 재임 시 군의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김진형 충북도 공보관, 노인복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이수한 청원·청주통합군민협의회 공동위원장, 2003년부터 청원생명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생명쌀 브랜드 이미지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태진아 대한가수협회 회장, 2007년부터 청원생명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원생명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촉진에 기여한 연예인 견미리 등이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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