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꿈' |
주로 자연생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온 지역 서양화가인 박정민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에서는 '꽃'을 주제로 그린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박 작가는 자연생물 및 자작나무를 소재로 전시했지만, 올해는 꽃을 소재로 화폭에 담아냈다.
작가의 작품 속 '꽃'은 사람들에게는 쉽게 지나치고 외면되고 있지만,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행복과 기쁨,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정민 작가는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데 쉽게 지나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을 같이 느끼고 보고 기쁨과 꿈을 느끼자는 의미에서 작품에 꽃을 표현했다”며 “희망을 담아낸 작품을 많은 관객이 보고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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