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대화'는 꿈과 행복 이루는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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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대화'는 꿈과 행복 이루는 통로

정하성 교수 일상생활 속 체험 토대로 일곱번째 칼럼집 펴내

  • 승인 2012-01-03 14:20
  • 신문게재 2012-01-04 1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워낭 소리의 추억-정하성 저

▲ 정하성 저
▲ 정하성 저
정하성 교수가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한 것을 모아 일곱 번째 칼럼집을 출간했다. 정 교수는 지역 일간지에서 비상임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주 한 편씩 칼럼을 썼고, 그 중 일부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정 교수는 이번 칼럼집에서 급변하는 사회변동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대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한다.

대화의 결과는 공공가치를 존중하면서 자신의 꿈을 구현해가는 노력으로 가능할 수 있다. 대화는 희소자원을 사유하려는 사욕을 막을 수 있고 공유하려는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끝없이 대화를 통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며 행복을 추구해가야 할 것이다. 고도정보화사회는 지식에서 창출한 정보를 통해서 부를 축적해간다. 정보습득이 어려운 계층은 자연적으로 소득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한 총체적인 서비스와 도움을 주고,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기쁨의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부, 명예, 재화를 공유할 때에 인간의 갈등과 미움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와 시각차이가 날 수 있으나 대의와 정의를 존중해서 칼럼을 썼다”며 “앞으로 사회발전을 위해서 이바지할 수 있는 지혜와 현명함을 칼럼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는 충남대를 졸업하고 대만 RTI에서 지역사회와 청소년 연구를 마친 후 대구대 대학원에서 지역사회학을 전공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청소년연구소, 사단법인 청소년지도연구원, 사단법인 대전지역사회개발협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30여 년을 한결같이 지역사회 활동과 청소년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 대학원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는 평택대학교 청소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자원봉사활동론』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한국학술정보/지은이 정하성/255쪽/1만5000원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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