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필환 외 21 저 |
세파에 찌든 사람들은 그저 지금의 상태보다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는 것, 남보다 재화를 많이 가지는 것을 '성공'이라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성공'이라는 화두는 영광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의와 정도를 걷는 영예의 자리가 아닌 것이다.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성공은 흡사 탈출이나 해방과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된다.
하지만, 부의 축적과 무분별한 경쟁은 성공과 구분되어야 한다. 진정한 성공이란 그것을 이루었을 때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과 일치하는 성공의 삶을 지향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멘토로는 행복학, 리더십, 경영학, 컨설팅 등 각기 다른 전문분야에서 명강사로 활동하는 이들이 참여했다.
행복에너지/지은이 서필환 외 21인/352쪽/1만5000원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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