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올 시정방향을 새롭게 출범하는 당진시 원년의 해이자 또 다른 당진시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는 해로 정했다.
더 크고 위대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히 키우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한·미 FTA에 대응한 당진만의 색깔 있는 농업을 육성한다. 또한 새로운 당진시 100년의 지표가 될 10대 비전을 바탕으로 꿈이 있는 당진, 살맛나는 시민사회를 만들 계획이다.
2012년 당진시 예산은 6035억원으로 재정 자립도는 29.8%, 재정 자주도는 6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분야 30.95%, 사회복지 및 문화관광 분야 16.63%, 농림해양수산분야 13.97%, 산업과 중소기업 분야 7.30% 순으로 나타났다.
이철환 시장은 “지난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실천행정으로 시정의 안정과 내실을 다졌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신뢰와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개군 117년 만에 당진시 승격을 달성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사회기풍 대혁신 운동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당진군 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당진시 원년의 해이자 또 다른 당진시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우리가 갈 길은 더 크고 위대한 당진을 만드는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히 키워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당진시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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