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12시 대전 시청광장에서 열린 '2011제야의 종' 타종식에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한밭종각 일대를 가득 메웠다. 염홍철 시장과 각계 대표들이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며 시청남문 광장 한밭종각에서 타종하고 있다. |
이날 타종식에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타종은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함께 1일 0시 새해를 맞아 세계 인류평화와 희망찬 대전건설을 기원하고, 모든 시민이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종이 울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는 희망과 설렘을 안고 카운트다운을 함께 외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다.
염 시장은 “임진년 새해에는 대전이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열정을 모아 대전의 꿈과 희망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열어가자”는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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