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2월 30일 밤 11시 45분께 동구 가양동 자신의 집에서 경제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남편인 박모(37)씨가 얼굴 등에 폭행을 하자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3년 전 결혼했지만 평소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을 마신 후 또다시 말다툼을 벌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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