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사업은 ▲정부대안사업의 안정적 추진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문화·교육·복지 요람 봄의 마을 준공 ▲전국 최대 종합복지단지 완성 ▲리브컴어워즈 살기좋은 도시 및 생생도시 선정 ▲일자리종합센터 설립 및 예비사회적기업육성 최우수기관 선정 ▲서래야 쌀 수출증대 및 서천 김 해외시장 개척 ▲위생매립장 재선별 재사용사업 준공 및 생태하천복원사업비 확보 ▲각종 대외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천외곽순환도로 준공 및 군도 5호선 한국의 경관도로 52선 선정 등이다.
선정된 사업 가운데 장항생태산단 보상착수 등 정부대안사업 안정적 추진은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으뜸 정책으로 꼽혔으며 UN환경계획이 공인한 2011 리브컴 어워즈의 살기좋은 도시와 녹색성장위원회의 생생도시 선정은 대내·외적으로 두각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 164억을 투입한 봄의 마을 준공은 소득과 문화, 복지가 공존하는 신시가지 조성과 어메니티 복지마을 내 고령자용 국민임대주택 완공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종합복지단지를 완성한 점도 높은 성과로 평가됐다.
서래야 쌀 수출증대와 서천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천만불 수출액 달성, 지자체 복지평가 4년 연속 우수, 시군통합평가 2년 연속 1위 및 산림분야 합동평가 최우수 등 20개 분야에 대한 수상도 서천군정을 빛냈다. 특히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향후 모시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10대 사업은 군 발전과 주민화합, 소득창출에 기여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며 “공무원에게는 자부심을 고취하고 군민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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