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30일 올해 중소기업 PC를 적극 구매한 2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유공직원에 대해 표창·부상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상자 명단에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철도시설공단 나희권씨와 논산시청 소재봉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포상 대상은 조달청이 추진해온 '중소기업 PC 지원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이다.
조달청은 2009년부터 3년동안 중소기업 PC 지원정책을 실시, 그동안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PC 구매비중이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 PC 구매비중을 높이기 위해, 중소PC업계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의한 품질향상과 정부조달컴퓨터서비스협회의 '중소PC업계 AS공동망'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관리해왔다.
조달청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중소기업 PC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수요자의 다양성을 충족하고 있다”며 “AS 또한 대기업에 뒤지지 않게 신속히 처리되고 있는 만큼 각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구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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