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미 본부장 |
1998년 충청은행 합병이래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4번째 충청은행 출신 임원을 배출했으며, 하나은행 전체 두 번째 여성 임원이 탄생하게 됐다.
천 본부장은 98년 대전여상 졸업과 동시에 충청은행에 입행해 영업점과 본점을 두루 거친 뒤 충청영업추진부장, 관저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의 총 22개 지점의 영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 천 본부장은 지점장 시절 평소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이끌어 하나은행에서 영업력을 인정받는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
평소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인 천 본부장은 현재 미혼으로 취미는 여행 및 등산, 주량은 소주 한 병 정도다.
천 본부장은 “대전중앙영업본부가 대전시금고 등 각종 공공금고 등을 맡고 있는 만큼 지역은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화 영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사본은 박종덕(부행장)대표를 비롯해 함영주 상무이사, 경수창 본부장, 송귀성 본부장은 직무에 변동 없이 연임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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