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석 민주평통중구협 회장 '국민훈장'

승인 2011-12-28 18:30
신문게재 2011-12-29 22면

한성일 기자

지정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중구협의회 회장이 28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우리민족 현대사의 최대 과업인 통일 사업을 추진하고, 국민화합을 이끈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사진>

지 회장은 2003년 7월 1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15기인 현재까지 교류협력분과위원장, 협의회 간사, 대전지역회의 간사, 협의회 수석부회장, 회장직을 맡아 협의회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 회장은 특히 ▲어린이 평화감성 높이기 사업 ▲청소년 통일교육 활동 ▲통일강연회 ▲대학생 통일 토론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통일정세 보고회 ▲평화통일포럼 운영 ▲평화통일 한밭회보 발간 등에 힘써왔다. 이처럼 지 회장은 통일정책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으로 상생과 공영의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해 통일역군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성일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대전 교내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교원 임용시험을 강화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육환경 체질 개선이 아닌 채용의 벽을 높인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이 잇따른다. 구체적인 계획과 설명도 없어 임용 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오히려 교원 기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故 김하늘 양 사건 이후 교육 현장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대전 초등생 사망 대응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저연령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특수 직군이라는 점을 들며 교원 양성 단계에서 교직적성 및 인성검..

#충남 #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2024년도 세종과 충남 건설공사 전체 기성액이 2023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건설사들의 약진이 반영된 결과로,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충남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4조9448억원 보다 2389억(4.8%) 증가한 5조1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경남기업(주)이 386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활림건설(주)이 1922억원을 신고하며 2위, 해유건설(주)이 1870억원을 신고하며..

#주택화재 #사상자 #소방본부

최근 5년 충남 주택화재 감소에도 사상자는 증가

최근 5년새 충남지역 주택 화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상자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 간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총 2612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556건, 2021년 542건, 2022년 526건, 2023년 473건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515건으로 소폭 늘었다. 주택 화재에 따른 사상자는 총 180명으로 2020년 26명, 2021년 21명, 2022년 43명, 2023년 42명, 지난해 4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총 54명)는 2020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