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2007년 3월 경남기업 컨소시엄에서 처음 제안했고 지난 7월 제3자 제안공고를 했다.
2단계에 걸친 제안서 평가로 경남기업이 최종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 공사규모는 교량 38개소, 터널 5개소 등 총 28.97㎞의 도로공사로서 2014년 착공,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앞으로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이동거리가 13㎞, 통행시간도 17분정도 단축된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최적의 노선안을 제시한 것이 사업자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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